<미국주식>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 나스닥 출렁
9월 3일 대폭락 이후, 나스닥은 하락세를 보였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가 콜옵션을 매도 하여 발생한 폭락이자 손정의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111580g
now.rememberapp.co.kr/2020/09/08/9983/
이 기사들을 보면 조금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2020년 10월 2일> 후회노트
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0/10/03/2Z2UEB2GQZBUTGXFNVD5SLMNLY/
트럼프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큰일났다. 오늘 이 뉴스를 오후에 접하고 미장이 흔들릴 것 이라는 예상과 함께 현실이 되었다. 처음에는 하락이후 소폭 상승을 보여서 괜찮나 싶더니 역시 악재는 악재인 것 같다. 한 달 대선을 앞둔 트럼프가 완치 판정을 받고 당선이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10월 1일 나는 여태의 경험을 살려서 테슬라 10 주 중 2개를 442에 수익실현 하였다. 역시 경험은 중요한 것 같다. 큰 상승이 여러날 이어진다면 한 번은 떨어질 거라는 예상.
내가 얼마나 바보 짓을 했느냐면 배터리 데이 전 주 마녀의날 금요일에 다른 주식들과 달리 440을 쭉 버틴 테슬라를 나는 9개를 매수 하였다. 그 다음주에는 500이상 갈 것 같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었다. 오히려 한 단계 더 뛰어넘어서 팔았어야 하는 타이밍이였다. 그렇게 내 평단은 360에서 총 16개 400불이 되었고 배터리 데이 날에 폭락을 하였다.
그냥 가만히 갖고있으면 될 것을 나는 400불에 7개를 팔아버리고 다시 1개를 390에 구매했다. 배터리 데이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350가까이 떨어졌는데 내가 이 때 다시 샀더라면 아마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모르겠다. 쭉 보아온 결과 어찌됐든 테슬라는 올라간다. 그냥 높은 가격에 잡았더라도 공포를 이겨내고 기다린다면 올텐데.. 아쉬움이 많다.
<교훈>
- 100만원 이상을 투자할 때, 하루만에 다 구매하는 것이 아닌 "날"을 다르게 해서 부분매수하자.
- 마녀의 날에는 정말로 등락을 많이한다. 그리고 마감 전 3분 그 짧은 시간에 2퍼가 떨어진 것을 목격하였다. 대체로 떨어지는 추세이니 수익 실현은 마녀의 날 전에, 매수는 당일 마감 1분 전이 좋겠다.
- 일주일에 5번 이상 쭉 상승하였다면 큰 확률로 떨어질 확률이 있으니 적당히 욕심내고 부분매도하는 것도 중요한 습관인 것 같다. (나스닥 차트 참고)
- 현금 확보의 중요성은 말 안해도 알겠다. 30%는 들고 있는게 맞다. 낮은가격에 추매를 할 수도 있고, 제일 큰 이유는 폭락에 심릭적 안정감이 푸~근하다는 것..
- 테슬라는 $390이하에 매수하면 좋을 듯. 이제는 $400이상이 기본 베이스가 된 느낌이다.
- 아무리 기업이 잘 나가도 정권의 힘을 무시하면 안되는 것 같다. 아마 민주당이 당선되면 대형 기업들을 규제할 터이니 기술주들은 떨어질 것 같다. 테슬라는 친환경 정책으로 힘을 받을 것 같으니 바이든이 당선되면 나스닥은 좀 팔아봐야겠다.
테슬라
- 9/18 "9개" 매수 at $440 총 16개
- 9/22 "7개" 매도 at $400 총 9개
- 9/23 "1개" 매수 at $390 총 10개
- 10/0 "2개" 매도 at $442 총 8개 평단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