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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남] 책 요약 해주는 남자/교양을 위한 책

<평균의 종말> 1. 우리나라 교육이 어떤 면에서 문제 인지 알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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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를 거쳐오면서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문제점이 우리를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었을까?


#배운 점

  • 평균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 평균적인 재능, 신체 지수, 지능, 성격, 직원, 학생, 두뇌 일상화된 개념들 모두는 잘못된 과학적 상상이 빚어낸 허상이다
  • 평균주의를 만든 인물들 4명에 대해 알게 되었다.
  • 케플레에 의해 1800년대에는 평균이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사람의 기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골턴에 의해 1800년대 후반 ~ 1900초 평균이 계층을 가르기 위한 기준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 테일러의 의해 1900년대부터 평균적인 공장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시작되었음을 알게되었다.
  • 손다이크에 의해 학교 교육이 우등생과 열등생을 나누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이들에 의해 형성된 평균의 시대는 오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자신만의 진정한 고유성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유형과 등급에 얽매이지 않고 삶을 유리하기 이끌기 위해 개개인성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1부 평균의 시대 

평균적인 인간과 관련된 현대의 이런 개념은 엄밀한 진실이 아니라 인간의 잘못된 통념이며 150년 전에 유럽의 두 과학자가 당시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출해낸 발상이 그 시초였다. 이 개념 덕에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였으며, 산업 시대를 촉진시키고 그 틀을 잡아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현재는 과학과 수학 수준이 19세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평균이 쓸모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름의 역할이 있다. 2명의 개인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두 그룹의 사람들을 비교할 경우라면, 평균이 유용한 역할을 해준다. 개개인과 관련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라면 평균은 쓸모가 없다.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격이다. 평균적 인간을 바탕으로 삼아 설계된 SYSYEM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고로 개인 맞춤형을 선택해야 한다.

#누가 평균주의를 만들었을까?

아돌프 케틀레: 평균적 인간의 시작점(1840년)

사회적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과학을 생각하다 보니 케틀레의 평균주의가 탄생하였다.

평균이 정상이 되고, 개개인이 오류가 되며 과학이 정당성을 주는 시대.

 

프랜시스 골턴: 평균의 계층화 분류:(1890년)

케틀레와 같이 평균이 사람들을 이해하는 측면에 도움된다는 점을 동의하나, 평균적 인간이 '이상적 인간'은 아니다.

평균 이상의 인간 = 우월층

평균 이하의 인간 = 저능층

 

테일러: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테일러식 교육(Taylorism, 1910년) 

시스템에 잘 맞는 평균적 인간을 고용해야 비효율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개개인성을 무시하며 공장의 효율성을 위해 낸 최선책(표준화 방법)이다. 이 시스템의 기준은 '기획자'계층이 만든다.

 

테일러 주의자들은 아이들을 모아 산업체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가르치기 위해 모든 것을 철두철미하게 평균 중심으로 표준화하기에 나섰다. 미래의 직장생활에 정신적 준비를 갖추게 하려는 차원에서 공장의 종을 흉내 낸 학교 종을 도입하기도 했다.

 

1) 커리큘럼 기획자 도입: 학생들의 지도 내용 및 방법, 교과서의 필수 주제, 학생들의 성적 채점 방식 등 학교에서 행해지는 모든 과정에 대해 낱낱이 정하는 것. 즉 표준화 돌입.

 

2) 각각의 학생을 평균적 학생으로 다루며 학생들 저마다의 배경, 자질, 관심사는 무시한 채로 모든 학생에게 표준화된 동일 교육을 시킨다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았다. 평균 근로자를 길러내도록 설계됐다

 

문제점: 사회는 우리 모두에게 학교와 직장생활과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정의 편협한 기대치를 따라야 한다고 가용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 모두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되려고 기를 쓴다. 우리 모두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되되 더 뛰어나려고 기를 쓴다. 기업, 학교, 정치인들 모두 하나같이 개개인성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은 당신보다 시스템이 중요하게 설정돼 있는 상황이다.

공교육의 목표는 계몽화가 아니다. 현재의 공교육은 가능한 한 많은 개개인들을 똑같은 안전 수준으로 강등시키고 표준화된 시민을 길러내고 훈련시키면서 반대 의견과 독창성을 억누르고 있을뿐이다. 이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의 공교육이 내세우고 있는 목표다              BY 헨리 루이스 멩켄(1924년 미국의 언론인)
"우리는 이 사람들이나 이들의 자녀들을 철학자나 학자나 과학자로 만들 생각이 없다. 우리는 작가, 연설자, 시인, 문인을 키우려는 것이 아니다. 뛰어난 예술가, 화가, 음악가가 될 만한 인재를 발굴하려는 것도 아니다. 이미 차고 넘치는 변호사, 의사, 목사, 정치인을 키우려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내세우는 과업은 아주 단순 명료할 뿐만 아니라 아주 훌륭하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모아 작은 공동체를 꾸려서 그 아이들에게 부모 세대가 불완전하게 수행 중인 일들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도록 가르치려 한다.
BY 일반교육위원회 (D. 록펠러가 기금을 대주어 설립되었으며 테일러 주의식의 학교 비전을 담아 발표한 논평의 일부 내용)

손다이크: 학교 교육(표준화 개념을 받아들인 뒤, 우등생과 열등생을 구분하는 수단으로 삼았다)을 통해 우등생을 가려내 이들에게 아낌없는 자원을 쏟아붓는 것이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손다이크가 표준화된 시험을 만들었다.

 

테일러식과 다른 점은 학생들의 각자 재능에 따라 구분해 저마다에게 맞는 삶의 지위를, 즉 관리자형 일지 근로자형 일지, 탁월한 리더형 일지 있으나 마나 한 존재일지를 효율적으로 정해 그에 따라 교육 자원을 제대로 배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재능에 따라 분류하는 것  = "평등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 자사고, 특목고 같은 느낌일 듯

#평균의 시대를 특정 짓는 2가지 가정은 무엇인가?

1) 평균이 이상적인 것이며 개개인은 오류라는 케틀레의 신념

2) 한 가지 일에 탁월한 사람은 대다수의 일에서 탁월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골턴의 신념

#평균 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논리가 오류가 많음에도 이를 고수하는 2가지 이유 제시

1. 평균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쉽다.

2. 빠른 평가와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개개인의 과학이 내세우는 주된 가정은?

개개인성이 중요하다는 과정이다. 개개인은 오류가 아니며 개개인을 (재능, 지능, 인성, 성격 같은) 가장 중요시되는 인간 자질에 따라 단 하나의 점수로 전략시켜서는 안 된다.

 

평균의 시대에서 직업적 성공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급여를 평균 급여와 비교해야 한다. 학업 성과를 판단하기 위해 자신의 GPA를 평균 GPQ와 비교해야 한다. 결혼 연령도 평균과 비교해야 한다.

 

하지만 평균주의식 사고에서 자유로워지면 이전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차츰 직관적인 일이 됐다가, 더 지나면 당연한 일로 굳어질 것이다. 개개인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하고 선별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형과 등급을 버리고 당신 자신이 지닌 진정한 개개인성의 패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평균에 부여된 넘볼 수 없는 권위를 완전히 벗어던지게 도와줄 것이다.

 

평균주의 = 종합 후 분석: 여러 사람 종합 후 패턴을 보고 개개인 분석한다

개개인의 과학 = 분석 후 종합 : 개개인들의 패턴을 살펴본 후 종합한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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