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일반화 본능 - The Generalization Instinct
작가는 1972년 의대 4학년 떄 인도 벵갈루루에서 의학공부를 했다고 한다. 첫 번쨰 수업은 신장 엑스레이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신장암 사진이 분명했다. 잘난 척하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인도 학생 몇명이 손을 들고 아주 디테일하게 고참 의사처럼 설명을 했다고 한다. 전문의 수업에 들어온 줄 알았던 작가였지만 그곳은 4학년 강의실이 맞았다. 나중에 알게 된 결과, 그들의 교재는 본인 것보다 3배는 더 두껍고 , 3배는 더 많이 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본인은 스웨덴 출신이라는 이유로 인도 사람들 보다 우월하며 서양이 최고이고 그 외는 절대 따라올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훗날 바뀔 여력이 충분하다고 느꼈다.
슈청청 - 사실 인프라가 좋지 않은 나라에 가면 교육의 질도 낮을 것이고 4단계 사람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작가는 45년 전 인도에서 저 수업을 들었다. 학생들은 좋지 않은 환경에 관계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또 이것은 교수님들도 훌륭하다는 얘기이다. 흔히 개발도상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1~3단계)에도 똑똑한 교수님들 학생들이 존재한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사실충실성은 지금 저 설명은 범주를 이용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 범주가 오판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일반화는 막을 수 없어서, 억지로 막으려 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엉터리 일반화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일반화 본능을 억제하려면 내 범주에 의문을 제기하라.
- 집단 '내' 차이점을 찾아보라 - 특히 집단이 클 떄는 더 작은 집단으로, 더 정확한 범주로 나눌 방법을 찾아보라
- 집단 '간' 유사점을 찾아보라 - 서로 다른 집단 사이에서 매우 비슷한 점을 발견하면 내 범주가 적절한지 점검하라.
- 집단 간 '차이점'을 찾아보라 - 한 집단 (예: 나를 비롯해 4단계에 사는 사람들 또는 잠자는 아기)에도 해당한다고 단정하지 마라.
- '다수'에 주의하라 - 다수는 절반이 넘는다는 뜻일 뿐이다. 언급한 다수가 51%인지, 99%인지, 그 중간쯤인지 질문하라.
- 생생한 사례에 주의하라 - 생생한 이미지는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지만, 일반 사례가 아닌 예외일 수 있다.
-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라 - 어떤 방법이 이상해 보이면 그것이 어떻게 현명한 해결책이 되는지 호기심을 갖고 겸손한 자세로 생각하라.
7. 운명 본능 - The Destiny Instinct
가부장적 전통적인 것은 변하지 않을까? 유교문화의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여성이 자녀 돌보는 일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시부모도 부양한는 데 이것을 아시아의 가치 또는 변하지 않을 문화라고 할 수 있을까? 서양 나라들은 원래부터 성과 피임에 개방적이었을까?
작가는 많은 여성과 대화를 나누어 봤는데, 그런 가치와 문화를 참을 수가 없어서 결혼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한다. 괜히 페미니스트, 혁명 이런 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슬람 문화 쪽도 그렇다. 히잡을 쓴 여성들이 말하길, 아프가니스탄의 젊은이들이 현대적 삶을 계획하고 있고 가부장적인 문화를 피하고 싶어한다. 부모라면 같이 함께 계획을 세우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으로.
스웨덴의 작가가 학창시절을 보낸 1960년대에도 그의 할아버지는 가부장적인 문화를 당연시했다. 남성들은 요리를 하지않고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 피임을 하지 않는 것. 하지만 스웨덴은 현재 꽤 자유롭고 오픈마인드 라는 인식이 있다.
즉, 이것은 아시아의 가치, 이슬람의 가치, 서양의 가치가 아니다. 스웨덴에서 그랬듯 사회와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라질 가치다. 불변의 가치가 결코 아니다. 생각해보면 현재 많은 사람들이 가부장적인 집안을 싫어하는 데 내가 부모님 나이 정도가 되었을 때 쯤엔 어떤 의견이 당연시 될까? 지금의 스웨덴 처럼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작가는 2013년도 아프리카엽합 학술회의 때 '2063년의 아프리카 르네상스와 어젠다' 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 여성 지도자 500명 앞에서 강연을 했는데 아프리카 연합의 사무국장이 말하길 '훌륭하지만 비전이 없다' 라고 하였다.
작가는 아프리카 극빈층이 앞으로 20년 안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거라고 말했는 데 왜 비전이 없냐며 되 물어보았다.
그녀가 말하길 '아프리카 사람들이 극빈층이 사라지는 걸로 만족하면서 적당히 가난하게 사는 정도로 행복해질 거라면 큰 오산이다. 교수님 손주들이 우리가 건설할 새로운 고속열차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 했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떤 비전인지 모르겠다. 우리 아프리카의 손주들도 교수님의 나라에 가서 고속열차를 타고 여행할 것이다. 50년 비전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이 유럽에서 원치 않는 난민이 아니라 관광객으로 환영 받을 것이다.' 라고 했다.
슈청청 - 교수는 강연을 한 후, 아직도 낡고 정적인 식민지적 사고방식에 갇혀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그들이 우리를 언젠가는 따라잡으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고 느꼈다.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 4마리의 용이라는 단어가 있었고 요즘은 BRICS라는 단어가 있다. 이처럼 나중에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이런 단어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
사실출실성은 (국민, 국가, 종교, 문화를 포함해) 많은 것이 변화가 느린 탓에 늘 똑같이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비록 사소하고 느린 변화라도 조금씩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점진적 개선을 추적하라 - 매년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수십 년 쌓이면 거댛나 변화가 될 수 있다.
- 지식을 업데이트하라 - 어떤 지식은 유통기한이 짧다. 기술, 국가, 사회, 문화, 종교는 끊임없이 변한다.
- 할아버지와 이야기해보라 - 가치가 어떻게 변했느지 알려면 조부모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그것이 내 가치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라
- 문화가 변한 사례를 수집하라 - 지금의 문화는 어제의 문화였고, 다시 내일의 문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바꿔라.
8. 단일 관점 본능 - The Single Perspective Instinct
우리는 세계를 단일한 원인, 해결책으로 선호하는 데 이러 성향을 '단일 관점 본능'이라 부른다.
EX) 자유 시장에서의 모든 문제는 정부 개입이라는 단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하니 해결책은 정부 개입에 반대하고 세금을 줄여 시장의 힘을 풀어주는 것
ㄴ미국은 불평등, 의료현실이 암울하다. 민간 시장과 경쟁 체제에 공공재 공급을 맡겨서이다.
평등은 불평등에서 초래되니 자원 재분배를 지지해야한다(공산주의)
ㄴ쿠바는 정부의 개입에 의해 가난, 제한적 자유를 목격하여 이를 싫어한다.
이런 식의 생각은 시간을 많이 절약해주지만 어떤 문제를 밑바닥부터 배우지 않고도 의견과 답을 낼 수 있고, 따라서 다른문제에 신경 쓸 여유도 생긴다. 하지만 세계를 이해하는 데는 올바른 방법이 못된다. 그 관점에 맞지 않는 정보와 현실을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고로, 내가 좋아하는 생각에 허점은 없는지, 전문성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정보에 호기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내게 반박하는 사람의 의견을 세상을 이해하는 훌륭한 자원으로 생각하라. 그렇다보면 내 실수를 깨달을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제약회사는 회기적 신약이 아니라, 획기적 사업 모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거대 제약 회사는 2~3 단계 국가라는 큰 시장에 진출 하지 않고 있는데, 그곳에는 이미 개발한 약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수억 명에 이른다. 제약 회사가 국가별, 고객별로 가격을 잘 조정한다면 이미 갖고 있는 약으로도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가난한 산모의 목숨을 구하는 가장 값진 방법은 더좋은 수술법이나 치료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 병원까지 갈 수 있는 운송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자라면 교실에 더 많은 교과서와 선생님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제대로 공급해 학생들이 해가 진 뒤에도 숙제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평화, 사회 발전, 보건 의료 발전, 경제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생각 되지만, 사실은 경제와 상회가 크게 발전한 나라라고 해서 다 민주국가는 아니다.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빨리 1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갔고, 그 시기는 줄곧 군부 독재가 이어졌다. 2012~2016년에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 열 곳 중 아홉 곳은 미주주의 수준이 낮았다. 고로, 우리는 민주주의가 우월한 수단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민주주의 자체를 목적으로 지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사실충실성은 단일 관점이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봐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단일 관점 본능을 억제하려면 망치가 아닌 연장 통을 준비하라.
- 생각을 점검하라 - 내가 좋아하는 생각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만 수집하지 마라.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을 점검하게 하고, 내 생각의 단점을 찾게 하라.
- 제한된 전문성 - 내 분야를 넘어서까지 전문성을 주장하지 마라. 내가 모르는 것에는 겸손하라. 타인의 전뭉성에도 그 한계에 주의하라
- 망치와 못 - 도구를 잘 다룬다면 그 도구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고 싶을 수 있다. 문제를 깊이 분석하다 보면, 그 문제나 내 해결책의 중요성을 과장할 수 있다. 모든 것에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내가 좋아하는 생각이 망치라면, 드라이버나 스패너 또는 줄자를 가진 동료를 찾아보라. 다른 분야의 생각도 마다하지 마라.
- 수치를 보되, 수치만 봐서는 안 된다 - 세계를 수치 없이 이해할 수 없지만, 수치만으로 이해할 수도 없다. 진짜 삶을 말해주는 수치를 사랑하라.
- 단순한 생각과 단순한 해결책을 조심하라 - 역사는 단순한 유토피아적 시각으로 끔찍한 행동을 정당화한 사람으로 가득하다. 복잡함을 끌어안아라. 여러 생각을 섞고 절충하라. 문제는 하나씩 사안별로 해결하라.
9. 비난 본능 - The Blame Instinct
사실충실성은 지금 희생양이 이용되고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개인을 비난하다 보면 다른 이유에 주목하지 못해 앞으로 비슷한 문제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힘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비난 본능을 억제하려면 희생양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항공기가 추락했을 때 잠깐 졸았던 기장만 탓하면 재발 방지에 도움이 안 된다. 기장이 왜 졸았는지, 앞으로 졸지 않으려면 어떤 규제가 필요한지 물어야 한다. 기장이 졸았는지 알아내느라 다른 생각을 못 하면 발전은 없다. 세계의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려면 개인에게 죄를 추궁하기보다 시스템에 주목해야 할 때가 많다.
비난 본능은 일이 잘 풀릴 떄도 발동되어 칭찬 역시 비난만큼이나 쉽게 나온다. 일이 잘 푸릴 때 우리는 아주 쉽게 그 공을 개인이나 단순한 원인으로 돌리는데, 이떄도 대개는 문제가 훨씬 복잡하다.
세계를 정말로 바꾸고 싶다면 , 세계를 이해해야지 비난 본능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
기업인 - 정말 경제적인 방법이 있어서 유니세프의 대금을 원가보다 싸게해서 받아낼 수 있었다.
언론인 - 모두와 같이 극적본능을 가진 인간이다. 악의적으로 '자연의 역습', '인구 위기' 같은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정말 몰라서이다. 그리고 언론은 중립적이지도 않고, 중립적일 수도 없으며, 그걸 기대해서도 안 된다.
난민 - 유럽연합은 제네바 협약에 의해 전쟁 난민에게 망명 자격을 부여할 의무가 있지만 당당하게 비행기나 여객선을 타고 들어올 수가 없다.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불법 이민에 대처하는 규정 '유럽 이사회 지침' 떄문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적절한 서류를 갖추지 않은 사람을 태운 항공사와 선박 회사는 그 사람의 본국 송환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한다. 매우 모순적이다. 그래서 위험하게 고무 보트 같은 것을 타고 넘어온다. 이런 법은 밀입국 알선자가 활동하는 운송 시장을 만들어낸다.
외국인 - 오늘날 대기에 축전된 이산화탄소 대부분이 현재 4단계의 나라에서 지난 50년간 배출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과 인도를 비난한다. 이들은 인구가 많아서 그렇지 사실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해보면 캐나다는 중국보다 2배, 인도보다는 8배 많다.
외국질병 - XX나라 질병. 이런 병칭은 희생양을 찾으려는 인간 본성의 핵심이어서 그렇다. 인간이 원래 그렇다.
www.unicef.org/supply/what-we-do - 유니세프에서 입찰하는 품목들, 서비스 확인 가능
- 악당을 찾지 말고 원인을 찾아라 - 문제가 생기면 비난할 개인이나 집단을 찾지 마라. 나쁜 일은 애초에 의도한 사람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그리고 그 상황을 초래한, 여러 원인이 얽힌 시스템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라.
- 영웅을 찾지 말고 시스템을 찾아라 - 어떤 사람이 자기 덕에 좋은 일이 생겼다고 주장하면, 그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도 어떤 식으로든 그런 좋은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시스템에도 어느 정도 공을 돌려라
10. 다급함 본능 - The Urgency Instinct
1800년에 출발한 극도의 빈곤을 끝내는 경기는 다음 세대 때 끝날 것이다. 8억 인구의 빈곤층 해결책은 <평화, 학교 교육, 보편적 기초 의료 서비스, 전기, 깨끗한 물, 화장실, 피임, 시장의 힘을 가동할 소액 대출 등> 이다. 이것들은 다른 모든 곳에서 효과를 본 방법이다.
도움을 주기 가장 어려운 사람들은 정부의 힘이 약한 나라에서 폭력적이고 무질서한 무장 범죄 조직에 시달리며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가난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군대가 필요하다. 무장한 경찰관은 죄 없는 시민을 폭력에서 보호해야하고, 정부 당국은 교사들이 평화롭게 다음 엣대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실충실성은 지금 그 결정이 다급하게 느껴진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다급히 결정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다급함 본능을 억제하려면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
- 심호흡을 하라 - 다급함 본능이 발동하면 다른 본능도 꺠어나 분석적 사고가 멈춰버린다. 일단 시간을 갖고 정보를 더 찾아보라. 지금 아니면 절대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것 또는 저것인 경우도 거의 없다.
- 데이터를 고집하라 - 무언가가 다급하고 중요하다면 잘 따져봐야 한다. 관련은 있지만 부정확한 데이터, 정확하지만 관련이 없는 데이터를 조심하라. 관련이 있고 정확한 데이터만 쓸모가 있다.
- 점쟁이를 조심하라 - 미래 예측은 늘 불확실하다. 그 점을 인정하지 않는 예측을 경계하라. 최선 또는 최악의 시나리오뿐 아니라 가능한 한 모든 시나리오를 요청하라. 그 예측이 전에는 얼마나 정확했는지 물어보라.
- 극적 조치를 경계하라 -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물어보고, 검증된 생각인지도 물어보라. 단계적이고 현실적인 개선과 그 영향력에 대한 평가는 극적이지 않지만 대개 효과가 더 크다.
11. 사실충실성 실천하기 - Factulness in Practice
우리는 아이들에게 사실에 근거한 사고의 기본 틀( 4단계와 4 지역에서의 삶)을 가르치고, 사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법을 훈련시켜야 한다. Then, 주변 세계와 관련한 뉴스를 들어도 전후 맥락을 고려하고 언론, 활동가, 영업 사원이 과도하게 극적인 이야기로 극적 본능을 자극할 떄도 그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 비판적 사고의 일부. 다음 세대를 여러 가지 무지에서 보호할 것이다.
- 나라마다 건강과 소득수준이 다르고, 대부분의 나라가 중간 수준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 내 나라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고,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르쳐야 한다.
- 내 나라가 지금까지 발전해온 과정을 소득수준 변화와 함께 이해하고, 그 지식을 이용해 오늘날 다른 나라의 삶도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거의 모든 것이 개선되고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거의 모든 것이 개선되고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 과거에는 삶이 어떠했는지 가르쳐, 발전이 없었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세상에는 나쁜 일도 일어나지만 점점 개선되는 것도 많다는 생각을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문화적, 종교적 고정관념은 세계를 이해하는 데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 뉴스를 소비하는 법, 스트레스를 받거나 절망하지 않고 극적인 이야기를 알아보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 사람들이 흔히 수치로 어떻게 속임수를 쓰는지 가르쳐야 한다.
- 세계는 계속 변화해서 살아가는 내내 지식과 세계관을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영업 또는 마케팅과 관련해 유럽이나 미국에서 대기업을 운영하는 사람과 그 직원은 미래에 시장이 성장할 곳은 그들 나라가 아니라,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생상과 관련해서는 세계화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십 년 전, 서양 기업은 제조업을 2단계 국가, 이른바 신흥 시장에 아웃소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같은 품질의 상품을 절반의 인건비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화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과정이다.
여러 해 전,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가 2단계로 진입할 때 유럽의 직물업계가 그곳으로 이전했는데, 두 나라가 한 단계 더 부유해지면서 3단계로 진입하자 조만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아프리카로 이전한다면,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는 사업을 다각화하지 않을 경우 타격을 받을 것이다.
오늘날 최고의 투자 기회는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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