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주식 입문 책]앞에 글에서 주린이와 주식초보가 알아야 할 필수적인 정보를 올렸고 이번에는 총평과 다른 꿀팁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알면 좋을 주식 꿀팁!
- 배당투자는 3/4분기 전후로 투자 8~10월에는 해야 연말에 오른는 주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는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만약에 분기별로 주는 배당주라면 배당락일이 다가올수록 주가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BUT, 배당 받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음으로 다음날에는 주가가 쫌 빠질 가능성이 높다
- 배당금액보다 주가를 감안한 배당수익률이 더 중요하다
- 주식은 무조건 오래 보유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회사의 전망과 현황을 점검하고 매매 시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선물시장은 현물 보다 비싸야 정상이다 (콘탱고), 반대일 시(백워데이션)이면 시장 하락 가능성이 크다(약세장)
- 우선주는 보통주의 60~80%선이 적당하므로 우선주 매수시 가격 확인을 할 것
- 현금 비중은 전체의 10~30% 선을 유지해야 나중에 떨어진 주식을 추가 매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투자일지 작성(종목, 수량, 평단가, 현금비중, 평가금액, 비고란 - 왜 주식을 사고 팔았는가)은 실수의 반복을 줄여주며 원금이상 수익은 다른 통장에 넣어 다시 필요할 때 재투자 한다
- 호재가 크게 보도될 때는 재료가 선반영됨으로 매도 시점으로 보아야 한다
- 악재가 크게 보도될 때는 반대로 매수 시점으로 보면 된다 - 현재 2020년 8월 10일 수젠텍이 전분기 대비 2000%나 올랐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수치보다 6배나 낮아서 시장외 하한가를 찍었다. 주주로서 당장 내일 시초에 던지고 싶지만 책을 따라 매수 시점으로 보는게 좋을 것인가. 한 번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워 보아야겠다.
- 테마주 살 때는 실적을 갖춘 종목을 사라 아니면 끝 물에 끝 없는 폭락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 기업가치와 관계없는 돌출 악재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 기회 - 수젠텍으로 인해 다른 진단키트주들도 주가 하락세를 보인다. 이 경우가 딱 들어 맞는 것 같다. 만약에 다른 진단키트주들은 예상대로 실적이 좋게 나온다면 이것은 기회가 될 수도있다. 나는 내일 시초에 수젠텍을 손절치고 랩지노믹스에 투자하여 복구 기회를 노려볼 것이다.
#분산 투자의 기본
- 강세장일 때는 주도주 비중을 높인다
- 횡보, 약세장일 때는 테마주 비중을 높인다
#매매시점 찾기
- 추세선 찾기 - 봉차트에서 저점은 저점끼리. 고점은 고점끼리 연결
- 이동평균선 찾기 - 20일 이평 기준으로 참고하여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확인
- 거래량 확인 - 많을수록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
- 보조지표로 검증하기 - 기본지표인 추세선으로 먼저 보고 MACD에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가 있는지 확인
- 큰 폭의 시세를 내고 상승 싸이클을 마무리한 종목 빠른 매도 - 단기에 3배이상 급등 후 40% 하락 등
배운점
- PER, EPS, BPS, ROE 등 중요한 개념 다지기
- 장기투자의 매매시점
- 차트 보는 방법 (추세선, 거래량)
- 보조 지표를 이용하여 차트 보는 방법 (MACD, 스토케스틱, 심리도, 이격도, 흑삼병, 적삼병, 볼린저밴드, 매물대, 그물망)
- 골든크로스, 데드코로스 개념
- 엘리어트 파동이론, 다우지수이론
- 매수, 매도 시점의 원칙
- 외국인과 기관의 개념
느낀점
인터넷 글을 통해 PER, EPS, BPS, ROE 등 필수 주식용어들을 접하였는데 까먹은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결국엔 책을 통해 한 번 더 보게되었는데 확실히 내가 글을 쓰며 복습하다보니 머리속에 더욱 잘 들어오는 것 같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장기투자를 강조하는데 언제까지 묶혀놔야 하나를 고민했었다.
이 책에서 설명하기를 장기 투자는 그 시대를 주도하는 산업에 오랜기간 투자하면 많은 득을 볼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산업은 슈퍼싸이클이라는 것을 타는데 우리가 신도 아니고 그 최고점을 정확히 맞추어서 팔 수는 없고 대강 그 부분에 올라왔을 거라는 생각을 할 때 쯤에 팔면 된다.
[For example, 전기차가 이제 대중화 되고 모든 사람이 소유해서 앞으로 엄청난 상승은 보이기 힘들거라 생각할 때 혹은 다른 새로운 산업이 서서히 열릴 떄 부분 매도를 하면 된다 라고 보면 좋겠다]
또한, 나중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매우 다양한 차트를 예시로 보여주며 추세선, 거래량, 보조지표를 통해 매매 신호를 파악한 후 매매 시점을 보여주는 차례가 있다. 물론 차트의 매매 신호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참고할 만 하다. 사실상 이런 방법들이 널리 알려져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신호를 보고 매매를 할텐데 이런식으로는 좋은 효과를 보지는 못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차트보다는 기업을 HTS나 네이버 증권을 통하여 적어도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ROE와 EPS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지, 이 산업의 전망은 밝은지, 장기투자시에 무조건 이득이라 생각되는 기업에 몇 개를 정하여 투자하는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여러 검색을 통하여 알아본 결과 장기투자로 할 종목 5개 정도를 정해서 꾸준히 모아가는 투자를 하는 것이 안전하고 큰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한다.
또 개인은 거대한 큰 손들과 세력들로 인해 큰 돈을 벌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외국인과 기관같은 세력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 반대로 하면 적어도 그들의 작전에 안 말려들 수 있을테니까.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보기에도 부담없는 책인 것 같다. 주식 초보나 주린이가 이 책을 통해 입문한다면 많은 의문점이 풀릴 것이며 좀 더 뉴스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직 이런 개념들을 모르는 분들과 가족이 나의 블로그를 통해 확실히 알아갈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식은 직접 경험해 보면서 배우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처음에는 무서운 마음에 한 두 주씩 사며 초초해했지만 이제는 점점 단위도 커지고 수량도 커지고 강심장이 되어 가고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실수를 통한 배움와 나만의 투자법을 갖춘다면 은행이자 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얻을 것을 확신한다. 솔직히 요즘에는 돈이 늘어나는 것보다 투자를 하여 그 주식이 상승할 때 더 짜릿함을 얻는 것 같다.
"주식은 미래를 반영하고 실망과 기대로 움직인다. 또, 종목토론방이나 남의 말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법을 갖추어가며 투자할 때 스스로에 대한 보람과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총점: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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