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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남] 책 요약 해주는 남자/4차산업 관련 책

[2030 축의전환] 요약 2 - 과학기술이 바꾸는 미래, 공유경제, 블록체인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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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경제가 발전할수록 나타나는 저출산, 의외로 제일 중요한 세대인 실버 세대, 새로운 중산층이 생겨나는 인도와 중국, 아프리카 그리고 저축과 저출산으로 부유해지는 여성들, 도시화의 현상 등에 관해 알아보았다. 2부에서는 과학기술이 바꾸는 2030년의 미래, 공유경제의 파급력, 블록체인을 쉽게 이해해보도록 하자. 


 

6. 과학기술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

손목시계의 흥망성쇠

  • 휴대용 시계는 1400년대에 최초로 등장하였다. 1600년대 부터 일반화하기 시작했다.
  • 시계는 처음 영국에서 산업이 발달했지만, 스위스가 시계산업을 주도하게 되었다.
  • 스위스인들은 프랑스에서 박해를 피해 탈출한 신교도들 덕분에 뛰어난 귀금속 기술자와 장인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 이 기술자들 대부분은 정교한 기계장치를 만드는데 적당한 솜씨를 갖추고 있었다.
  • 이후 여러 혁명이 일어나 미국 -> 스위스 -> 일본 -> 스위스로 시계산업이 앞다투다가 현재 시계는 핸드폰의 등장으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 위한 사치품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스마트워치의 시대가 되었다. 
  • 새로운 기술이 오래된 기술을 대체하며, 그에 따라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가 사라지고 각기 다른국가에서 시계산업이 부흥했다가 스러지며, 새로운 소비 성향이 연이어 나타난다.
  • 시계, 냉장고, 전화기, 백열전구, 트랜지스터, 제트 엔진, CD, 워드 프로세서, 개인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모두 극적인 변화의 사례이다.

캄브리아기 대폭발

자동화는 다른 직업으로 옮겨갈 수 있는 능력이나 유연성이 없는 사람을 아무 대책 없이 세상에 내동댕치게 할 수 있다. 물론 그 대책이라는 것도 당사자의 나이 혹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역량에 따라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사실 모든 직업이나 공동체는 전통적으로 인간의 노동력과 전문 지식, 관리 능력에 의지하는 공간 안에서 누군가 혁신이나 새로운 발명을 이끌어낼 때 쉽게 무너지거나 사라질 수 있다.

'창조적 파괴'

새로운 기술을 바로 받아들이는 시장경제의 특성과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낡고 비효율적인 것들을 몰아내는 지속적인 영향력 모두 시장경제의 빛인 동시에 그늘이다.

 

"자본 주의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동력원은 새로운 소비재와 생산 혹은 운송 방법, 시장 그리고 자본주의 기업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산업 조직들로부터 나온다"

 

"이 동력원은 내부로부터 끊임없이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것들을 파괴하며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는 산업적 돌연변이의 과정이다"

 

"창조적 파괴 과정이야말로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사실"
by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

슘페터는 우리에게 파괴나 혼란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일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약 1만 2000년 전에 시작된 농업혁명이후 새로운 파괴와 혼란은 인간의 삶을 계속 바꿔왔다. 이런 모습은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자주, 빠르게 일어나는 것 이다.

전자책, 포도주 그리고 혁신의 조건

전자책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조차 종이책을 넘어서지 못했으나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연령대의 집단보다 전자책이나 종이책을 가리지 않고 많이 읽는다. 이는 밀레니얼 윗 세대들은 구조적 관성의 포로가 됐기 때문이다.

구조적 관성이란?

구조적 관성의 포로가 되면 개인이나 조직 혹은 지역사회는 기존의 방식보다 나은 성과를 약속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지 못한다. 관성이란 결국 기존의 관습과 방식, 절차를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모형 에 대한 추구를 심리적, 인지적, 조직적으로 주저하는 현상이다.

 

E.G.) 스위스의 시계 제조업체들은 자기들이 발명한 수정 진동자 기술이 관성 때문에 상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인정하지 못했다. 전자책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종이책만이 독특한 형태를 띠기 때문이다. 종이책은 선물로도 완벽하고, 진정한 애서가나 독서가라면 비통해마지 않을 일이겠지만 가정용 장식품으로도 최고다. 

사람들이 이전의 기술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새로운 기술에 있을지도 모를 취약성 & 아름다움과 추억

E.G.) LP 레코드판은 음악 애호가들 / 자동차 수동변속기 운전 애호가들

예전 기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려면?

기술이란 생태계의 일부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존재라는 사실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기술 생태계들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개방적 혁신을 통해 빠르게 진화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환경을 바꾼다. 전자책 기술은 근본적으로 외부의 혁신자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여할 여지가 적다. 그 결과 전자책의 기능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또한 연구자들은 독자들이 전자책 전용 기기나 태블릿보다 종이책을 읽을 때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종이책을 보며 지금 어느 부분을 읽는지 가늠할 수 있는 느낌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 전자책 개발자들은 독자 입장에서 책을 어느 정도 읽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기술 개발 그리고 재창조

기술은 사회나 경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흐름과 잘 맞아떨어질 때 수용되고 널리 퍼질 수 있다. 성장과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는 새로운 기술은 언제든 사람들의 환영을 받는다. 아프리카의 휴대전화와 전자책 기술, 혹은 중국과 영국의 인터넷 포도주 판매처럼. 세상을 그야말로 완전하게 바꾸고 싶다면 기술적 혁신은 반드시 거대한 인구통계학적 혹은 경제적 흐름과 궤를 같이해야 한다.

7. 소유가 없는 세상

위대한 기업을 세우고 싶다면 시대를 관통하는 진짜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시장과 기술의 흐름을 바라보고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by 업스타트(에어비엔비+우버를 다룬책 )
"나는 그저 쉬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해보기 위해 여행한다"
"나로서는 낯선 장소로 가서 하나가 되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그 지역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다시 한 번 그곳을 방문하고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훨씬 가치 있다"

=> 이런 모습이 우리의 오래된 습관과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 수평적 사고의 대표적 사례다.

오래된 규범으로의 회귀

농업이 출현하면서 인간의 집단적 힘은 몇 배 늘어났다. 그렇지만 수많은 개개인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개선되지는 않았다. 농부들은 수렵과 채집을 주로 하는 사람들보다 영양 상태가 훨씬 나빴다. 인간의 힘이 엄청나게 강대해졌지만 그와 똑같은 수준으로 인간이 크게 행복해지지는 못했다 
by 유발하라리's 사피엔스

2030년의 미래

  • 협력적 소비라는 개념이 다시 한 번 사유재산을 압도할 것이다.
  • 매일 하는 소비의 절반 가까이를 '공유' 혹은 '협력' 형태의 소비가 차지할 것이다.
  • 여기에는 자동차, 집, 사무실, 각종 장비를 비롯해 온갖 개인 소유물들이 포함될 것이다.
  • 소유의 개념은 사라지고 공유라는 개념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연결의 힘

네트워크 효과란?

참여자의 수에 따라 참여자 개인에게 그 네트워크의 가치가 올라가며 그로 인해 긍정적인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한다. 개인이 아닌 어느 집단의 참여가 늘어나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집단에게 그 네트워크의 가치가 올라가면 양방향 네트워크 효과가 일어난다. 공유 경제 전체가 네트워크 효과에 의지하고 있다. 공유 경제의 핵심이다.

 

E.G.) 전화 => 더 많은 사람이 전화로 연결되어 있을수록 한 개인 입장에서 그 전화는 더 유리해진다. 전화를 걸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기 떄문이다.

에어비엔비 => 더 많은 사람이 집이나 남는 방을 에어비엔비에 등록할수록 숙소가 필요한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들며, 반대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임시직 경제의 예 TaskRabbit (주로 for 부수입)

 

TaskRabbit: Same Day Handyman, Moving & Delivery Services

Our same-day service platform instantly connects you with skilled Taskers to help with cleaning, furniture assembly, home repairs, running errands and more.

www.taskrabbit.com

디지털 공유지의 비극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었지만 관광객을 지나치게 많이 끌어들이는 바람에 주변 지역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기존 주민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작가는 수평적 사고를 바탕으로 3가지 주장을 제시하여 디지털 공유 경제사업을 변호한다.

  1. 공유는 천연자연과 관련된 압박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다.
    미국 국민들은 일주일 동안 자기 차를 이용하는 시간은 전체의 6~7%에 불과하다. 기존의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2. 일반 사람들도 자신들의 삶에 가치를 더해주기 때문에 공유 경제에 기꺼이 참여하는 듯하다.
    '괴짜 경제학' 공동 저자가 말하길, 그와 동료들은 소비자들이 우버 덕분에 우버 택시 이용 비용보다 1.6배 많은 부수익을 얻었다고 추정했다. "우버가 갑자기 없어지면 소비자들은 그만큼의 손해를 볼 것이다"
  3. 공유지의 비극이 사람들이 공유 자원에 무임승차할 때마다 일어나는 필연적인 결과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오스트롬의 법칙은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적절한 자원 관리와 이용이 이론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가능하다" 주장한다. 따라서 공유 경제가 참여하는 사람과 거기에 영향받는 사람 모두를 돕는 최선의 방법은 공동의 이익에 대한 추구일 것이다.

8. 너무 많은 화폐들

암호 화폐의 시작. 뜻, 쉬운 설명

암호 화폐는 전자 화폐의 일종으로 암호를 사용해 보내주는 사람에 의해 거래가 인증되며, 지불과 잔액은 관련된 모든 사람이 접속할 수 있는 전자 기록 보관소에 기록된다. 이런 기록 보관 장치에는 '블록체인'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사실 블록체인의 개념은 무척 단순하다.

블록체인의 쉬운 예

벽돌로 쌓아올린 벽이 길게 늘어서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리고 그 벽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을 벽돌 하나하나에 세긴다. 규칙은 단 하나, 반드시 무엇인가 적혀 있는 벽돌 바로 옆에 빈 공간, 빈 벽돌이 남지 않도록 적어서 채워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뭔가를 적어나갈 때마다 제일 윗줄부터 차례로 아래까지 벽돌 하나하나가 채워진다. 벽돌 위에 새겨진 기록은 절대 지울 수 없으며, 모든 사람이 그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상상 속 별돌이 다 채워지면 그 옆에 똑같은 두 번째 벽을 나란히 세우고 똑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이런 벽들은 어떤 목적으로든 이용할 수 있다.

 

E.G.) 누가 호텔의 어떤방에 묵었는지, 각각의 손님들은 매일 어떤 추가 비용을 물었는지, 최종 숙박비는 얼마나 냈는지 등등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유통되고 있는 동전과 지페를 누가 갖고 있으며 그 돈이 언제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지도 추적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기록을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진짜 실체가 있는 벽 대신 서로 하나로 이어진, 그리고 결코
수정이나 변조가 불가능한 기록들을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기록 보관소를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란?

블록체인에 접속한 컴퓨터는 각각의 거래를 확인하고 전체적인 체계에 투명성을 제공한다. 이 각각의 컴퓨터에는 전체 블록체인과 똑같은 복사본이 저장되어 있는데 여기에 서로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의 절반 이상이 거래 기록의 변경에 대한 승인을 제공하는 식으로 또 다른 안전성을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의 장점

  1. '이중 지불 문제' 해결가능하다.
    디지털 기록 보관소를 투명하게 개방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확인 가능하게 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각 연결 지점이 마음대로 네트워크에 접속하거나 끊을 수 있고, 그렇게 잠시 연결을 끊은 사이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관한 증거로 작업 증명 기록을 분량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는 점
  2. 모든 것을 토큰, 즉 일종의 증표로 바꿀 수 있다.
    주식, 상품, 채무, 부동산, 예술 작품, 출생 기록, 합의 기록, 학위, 투표 기록 등 모두 디지털화한 증명서나 인증서로 만들 수 있다.
  3. 일상에서 벌어지는 기술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통제력 일부를 중앙의 지배층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나눠 갈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좀 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제도나 체제를 만들 수 있다 = 관료주의를 엎을 수 있다.
  4. 특정 상품의 원산지를 추적하는데 사용이 가능하다.
    총알 한 발까지 추적이 가능하다.
    인력과 자원에 대한 기업들의 착취를 알아내 불매 운동을 할 수 있다. 
    의류를 만드는 기업이 옷마다 디지털 표시를 하는데, 이를 통해 모든 공급 과정을 확인 가능 할 수 있다.
  5. 모든 방향으로 확대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디지털 화폐와 함께 공급망 관리, 스마트 계약, 디지털 기록 관리, 분산된 자율 조직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세금 탈세를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

보건과 복지 같은 모든 공공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그 최전선에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앞세워 인간이 개입하지 않아도 관련 기업들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일종의 자동 발효 계약이다.

스마트 계약의 예

  • 사전에 합의한 조건에 따라 정부 관료들이 선거 공약을 자동으로 이행하게 만들 수 있다.
    당선 후, 특정 항목으로 자동으로 예산 배치 or 얼마만큼의 예산을 사용하는지 추적 등
  • 변호사와 회계사, 금융인들의 업무마저 대신 할 수 있다.
  • 신참 변호사들이 해온 서류나 기록 정리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한다.
  • 회계사는 그리 복잡하지 않은 수준의 계좌 조정, 확인, 수납과 수취 등의 업무는 블록체인 기술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 화폐의 미래

블록체인 기술은 2030년의 세상을 바꿀 것이다. 그때가 되면 수많은 자료 저장소와 서류 업무는 물론 일자리까지도 사라질 것이다. 또한 디지털 화폐만큼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적용하는 가능성도 중요해질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예컨대 각종 공무, 지적 계산, 무역 거래, 위조 방지, 총기 규제, 빈곤 퇴치, 환경보호 by 탄소발자국 추적 같은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된다. 이들은 모두 수평적 사고의 산물이다. 

어떻게 암호 화폐 기술 활용을 사람들의 행동 변화와 연결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탄소 가스 배출 감소처럼 장기적으로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이득이 되는 일 뿐만 아니라 쉬운 사용법이나 비용 절약처럼 즉각적인 이득이 되는 일뿐만 아니라 쉬운 사용법이나 비용 절약처럼 즉각적인 이득이 생기기를 원한다. 예컨대 디지털 공유 방식으로 먹을거리나 의류 낭비를 줄이면 자신이 보유한 암호 화폐에 지급되는 이자가 늘어나기를 원한다.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지정학적, 기술적 변화가 한데 얽혀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이 요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결정적인 시험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수평적 사고의 7가지 원칙

  1. 멀리 보기
    (도전과 위협으로 가득 차 보이는 발전의 요소들일지라도)먼 곳을 바라봄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수평적 사고를 갖추면 이민자들을 일자리에 대한 경쟁자가 아니라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바라볼 수 있다.
    2030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태어날 4억 5000만 명을 교육하여 새로운 동반자로 삼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자동화와 암호 화폐의 영향력은 크겠지만, 기술이 낳은 혼란의 실체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이끌어내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2. 다양한 길 모색하기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레고'는 대중의 참여를 통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변형하여 적용하고 핵심 고객들이 직접 자신들의 요구 사항과 필요를 정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새로운 발상이란 토끼의 번식과 비슷해서 한두 가지 좋은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조합할지 배울 수 만 있다면
    곧 10여 개가 넘는 또 다른 발상이 떠오른다'
    2030년을 맞이하려면 수많은 새로운 발상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이미 입증된 생각'은 사실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다.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시대에는 직업과 퇴직, 혹은 장래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을 언제든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3.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작은 생각들을 모아 각 단계마다 수평적 사고와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처음부터 파격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애플은 기존에 있떤 제품이나 사업을 변화시키려는 작은 노력들의 결과물들(컴퓨터, 핸드폰, 음악 여가활동을 위한 기기)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을 헤쳐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행동에 관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진행 상황에 따라 개선 방법을 찾는 데 주목하는 것이다"  by 스티브잡스
  4. 막다른 상황 피하기
    어떤 선택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야 상황 변화에 확실하게 적응할 수 있다.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면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행동의 제약도 줄어든다.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는 것은 처음부터 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 방식이다.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는 데 집중해라. 체계적으로 위험을 분산하고 대안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라.
  5.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기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by 윈스턴 처칠
  6.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기
    2030년이 되면 환경 위기로 고민할 것이다. 우리는 그때 심각한 환경 위기를 극복해야 했던 이전 사회들로부터 수평적 사고의 비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G.) 이스터섬 - '모아이' 돌 조각상으로 유명하며 천란한 문명의 중심지였지만, 이 섬의 문명은 자원을 모두 소진한 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섬은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어, 이 사회의 붕괴가 인류의 미래에 관한 최악의 상황을 미리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by 재레드 다이아몬드
  7. 흐름을 놓치지 않기
    세상은 계속 바뀌므로 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도 함께 변하는 것이다.
    그저 손실을 최소화하려 애쓰거나 한 번에 하나씩 소극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크든 작든 새로운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흐름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어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문화적, 지정학적, 기술적 변화가 다가올 때 그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준비하라.
    "독창적이지 않다고 해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무르익지 않은 때에 등장한 기업들은 종종 실패를 맛보지만, 세상이 이 개념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타이밍에 등장한 기업들은 성공한다" by 프랑스 문학 거장 빅토르 위고 
    발명의 역사를 보면 뒷받침해줄 흐름이 미처 일어나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한 발명품의 사례가 많다. 오랫동안 잊혔던 깨달음이나 장치들을 되살려 서공해도 그것은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수십 년이 지난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을 뿐이다.
    E.G) 1990년 WebVan - 인터넷으로 대신 장봐주고 배달까지 해주는 사업 - 20년은 기다렸어야 했다.
    1992년 IBM의 최초의 스마트폰 Simon - 아이폰 등장 15년 전 

우리가 아는 세상이 10년 이내, 적어도 우리의 인생 어느 지점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런 깨달음은 기존 사고방식이나 사상을 계속 존중하는 대신 도전하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 다양하게 생각하고 점진적으로 발전시키며 모든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고 새로운 기회에 집중하며 부족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흐름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수평적 연결을 추구해야한다. 그래야 2030년의 도전들을 이겨낼 수 있다. 

참고할만한 단어 & 글

#몰입 상승 효과

부정적 결과를 마주하면 과거의 결정을 수정하지 않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계속 부정적인 결과만 나오는 길을 고집하는 경향 

#리얼 옵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위험 속으로 몸을 던지는 것 같은 극단적 선택 사이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음을 깨닫고 '양자택일'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이다.

#손실 회피 편향

사람들은 이익을 보는 것보다 손실을 피하는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 VS Z세대 비교글

 

Millennials vs Gen Z: 4 Differences in What They Care About

Today, a new group of consumers is taking center stage. Gen Z has finally come of age, usurping Millennials’ most-written-about status and commanding the attention of brands all over the globe. Here's what you need to know about what they believe in.

www.criteo.com


느낀 점

작가는 팬데믹 때문에 출생률 저하와 각 세대 사이의 새로운 역학 관계, 새로운 기술 같은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전염병이 돌 때나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사람들이 임신계획을 미룬다고 하는데 코로나가 보여주었다. 집 값이 오름으로써 생기는 불만, 격차 세대간의 충돌 등이 있었고, 전기차와 언컨텍트 관련 회사들이 내놓는 기술들이 주목받게 되었다. 많은 논문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정말 미래 트랜드를 알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배운 점

  • 경제 발전을 할수록 출생률은 낮아진다.
  • 이민자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 밀레니얼, Z세대 보다는 실버 세대를 공략해야 한다.
  • 새로운 중산층은 인도, 중국, 아프리카에서 나온다.
  • 여성의 부유층이 남성을 앞서 갈 것이다.
  • Z세대는 세계화 세대 라고도 한다.
  • 공유 경제가 앞으로 소유의 개념을 없앨 것이다.
  •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 화폐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 3D 프린터가 의료용 필수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고 있어서 이 기술이 조만간 사회의 최첨단에 설 것이라 했다. 그러니 내 NNDM 과 SSYS 주식들은 10년 묶혀두기로 하자.

총점

앞으로 10년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원한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

★★★★★

 

 

2030 축의 전환 - YES24

변화는 코로나19에서 끝나지 않는다!2030년, 세계는 더 심오하고 거대한 질적 전환을 맞이한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 마우로 기옌 와튼스쿨 교수,경제학, 지정학, 사회학을 넘나드는 파격적 통찰로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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