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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깨알] 주식 깨알 정보

[미국주식] 락업 해제일 보는 사이트 +유상증자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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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장을 한다하면 주가가 솟구치는 주식들이 많이보인다. 경험상 이런 주식들은 단기간 1~4일 안에 거품이 빠지기 마련이다. 그 이후 락업이 해제되어 물량이 풀리는 날에 가까워지면 또 다시 내려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알아보자.


 

 

Upcoming IPO Lockup Expirations

View a list of stocks with upcoming lock-up expirations at MarketBeat.com.

www.marketbeat.com

주식 락업(LOCK UP EXPIRATIONS)이란?

주식이 상장되기 전에 투자한 주주(보통 기관)들의 대량 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상장 후 180일간 매도를 할 수 없게된다.

LOCK-UP period에 가까워 질수록, 유상증자 발표 전에는 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WHY?

락업이 풀리는 날 이후, 기관들은 갖고 있는 방대한 주식을 매도 할 수 있기에 주식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물론 100% 그런 것은 아니다. 회사가 성장성이 좋고 미래가 밝고 가격이 높지 않다면 많은 변동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하락을 한다. 회사 입장에서 이것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바로 락업 전에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락업 해제일이 20년 8월 4일이였던 슈뢰딩거를 살펴보자. 밑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6월 중순부터 파죽지세로 올라서 7월 중반까지 상승을 보여준다. 이후 락업 해제일이 1~2주 전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후 2개월간 추가적으로 하락을 하며 4개월 이후에야 락업 해제 전 주가를 형성하였다. 

이런식으로 주가를 해제일 전에 끌어올려주면 회사 입장으로는 떨어지더라도 큰 피해없이 다시 원상태의 주가로 돌아오는 셈이다. 이런 전략은 회사가 유상증자를 하기 전 같은 방법을 사용할 확률이 많다.

 

Therefore, 락업 해제일 한 두 달전에 주의 깊게 살펴 본다음 이유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눈치보고 알아서 나오는 게 좋다. 아무리 장투라 하더라도 더 싸게 주을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또 급등하는 주다~ 하고 이런 이유로 오르는 줄 모르고 올라 탔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자. 

물론 회사의 가치를 진작에 알아보고 급등하기 전 엄청나게 싸게 샀더라면 해제일을 두려워 할 이유도 팔 이유도 없다~

 

슈청청은 XPEV를 평단가 52에 갖고 있다.  2/23/2021에 락업이 해제되니 1~2월 달에 급등하는 날을 노려서 정리를 하고 락업 이후 다시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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