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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깨알] 주식 깨알 정보

<GME 사태> 레딧 주갤WSB, 개인 VS 공매도 기관의 역사적 싸움, 코스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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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매도, 숏스퀴즈 부터 알아야한다.

공매도란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은행이나 기관에서 빌려서 먼저 판후에 다시 싸게 사서 갚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숏스퀴즈란 공매도(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데 빌릴 물량이 없어 주식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 강제 반대매매라고 생각하면 쉽다. 갚아야할 날이 임박했을 때, 주식을 빌려준 은행이 당장 사서 갚아! 하면 자동으로 주식을 그 가격에 사서 갚는 현상.

 

#어떻게 없는 주식을 팔 수 있을까? 다른 은행에서 빌려서 미리 팔고 싸게 되갚아주면 그 차익으로 룰루랄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은 공매도가 불가능하다. 그 즉슥 오직 기관이나 외국인만 할 수 있다는 거다. 3월에 공매도 재개에 관해 얘기가 많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이번사태가 좋게 흘러간다면 우리나라도 공매도 금지 연장이나 폐지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가 싶다.

 

#읽어 본 책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BY 짐 로저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필요하다고 한다. 공매도가 없을 경우 주식시장의 과열은 필연적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읽고나서  어느정도 동의 했지만 이번 사태는 좀 다르게 보여진다. 

자본주의의 주측, 자유의 나라 세계 패권 1위인 '미국'에서 이런 '불공평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일이 커질줄은 몰랐고 나도 하루 이틀이면 끝날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월 28일 유명 금융 회사 '로빈후드'에서 과열했다는 이유만으로 개인들의 거래를 정지시켰다. SELL 버튼만 빼고! 그 사이에 짜고친 공매도 세력은 계속 팔 수 있는 것이다. 이 사이에 그들이 먹은 돈은 얼마나 클까? 이 영향으로 코스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외국인 물량이 빠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번 코스피 급락도 여기가 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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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4chan found a bloomberg terminal illness. The official Mod Twitter is here: https://twitter.com/wsbmod Press contact: press@blombu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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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유명한 우리나라 주식갤러리 같은 미국의 레딧 주식갤러리 사이트 WBS이다. 미국의 오래된 오프라인 게임 마켓이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쇼핑몰인 ‘츄이’의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코언이 주식을 샀고 지난 13일 코언이 게임스탑 이사진에 합류하면서 시장에서 이를 높이 평가해 목표 주가를 올렸지만 공매도 세력이 이 오프라인 마켓에 주제에 주가가 높다며 추억을 건드린 것. 이에 WBS 커뮤니티 유저들이 우리 단합해서 추억을 건드린 나쁜 공매도 세력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 해서 시작된 시위를 'GME 사태'라고 한다. 비이상적으로 주가가 오르자 공매도 세력은 더더욱 공매도를 치기 시작했고 숏스퀴즈의 위험을 우려해 로빈후드 등 다른 은행들과 합동하여 거래를 정지시키고 매도버튼만 가능하게 하는 식으로 짜고치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아주 불공평한 조치였다. 이로인해 정치권에서도 개입을 하기 시작했으며 끝을 알수가 없다. 다행인 것은 징치권은 개미편을 들어주었다.

 

이것이 화제가 되어서 현재 공매도를 끔찍히 싫어하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로 개인들을 응원한다며 지원을 해주고 있다. 참고로 테슬라는 공매도 세력에 의해 10년 정도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 한편으로, 이 사태는 계층의 싸움이 아닐가 싶다. 주식시장에 있어서 항상 위험한 위치에 있는 개인들 VS 내부자 정보, 작전 세력 등 정보를 빨리 얻어서 이득을 취하는 월스트리트의 세력들.

 

알아두어야 할 것은 2008년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파산으로 가는 기관, 은행들은 정부에서 '특별히' 구제를 해주었지만 서민들은 피를 보았다. 여기에서 가장 득을 본 쪽은? 역시나 기득권 세력들. 이번 GME 사태도 공매도 세력들이 망할 것 같으니까 같은 기득권 세력인 로빈후드 회사도 일부러 주식을 정지시켜서 그들을 살려준 게 아닌가 싶은 것이다.  힘든 시절을 견뎌낸 레딧 유저들의 이번 '시위' 성공하기를 빈다.  

 

4불이 400불이 되는 기적의 차트를 보고싶은 분들에게. 비싼 시위 참가비라고 생각하면 매수. 아니면 그냥 구경하시길.

finance.yahoo.com/quote/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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